임팩트 지금 상담하기

GUIDE · WINTER

겨울철 보도블럭관리

겨울은 보도블럭에 한 해 중 가장 많은 스트레스가 쌓이는 계절입니다. 동결과 해빙, 제설작업까지 겹치는 이 시기의 손상 메커니즘과 관리 포인트를 정리했습니다.

01

한 줄 답변

핵심만 먼저 결론으로 정리했습니다.

겨울철 보도블럭 손상은 동결·해빙 반복, 결빙으로 인한 미끄럼 사고, 제설제·제설장비 사용 과정이라는 세 갈래에서 함께 진행됩니다. 겨울이 오기 전 배수와 틈새 상태를 미리 점검해두면 동결 팽창으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고, 제설 작업 시에는 장비와 제설제 사용량을 구간별로 조절하는 것이 표면 손상을 줄이는 실질적인 방법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해빙기 이후 재점검입니다. 겨울 동안 누적된 손상은 눈에 잘 띄지 않다가 얼음이 녹으면서 한꺼번에 드러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02

동결·해빙이 보도블럭을 손상시키는 원리

겨울철 손상의 대부분은 물이 얼면서 부피가 늘어나는 물리적 현상에서 시작됩니다.

보도블럭 하부와 틈새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수분이 항상 존재합니다. 평소에는 배수를 통해 자연스럽게 빠져나가지만,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 이 수분이 얼면서 부피가 팽창합니다. 이 팽창하는 힘이 블럭을 미세하게 밀어 올리고, 줄눈 사이를 벌리며, 기층의 다짐 상태를 흐트러뜨립니다. 문제는 겨울 한 철 동안 이 과정이 한 번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낮과 밤의 기온차, 한파와 잠깐의 해빙이 여러 차례 반복되면서 얼고 녹는 사이클이 수십 번씩 이어지고, 그때마다 블럭 하부의 미세한 공극이 조금씩 커집니다.

봄이 되어 완전히 해빙되면 겨울 동안 팽창했던 자리에는 빈 공간이 남습니다. 이 빈 공간 위에 놓인 블럭은 이전보다 지지력이 약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보행 하중이 가해질 때마다 조금씩 가라앉거나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즉 겨울철 동결·해빙은 그 자체로 눈에 보이는 파손을 만들기보다, 봄 이후 침하와 들뜸이 나타나기 쉬운 조건을 미리 만들어두는 과정에 가깝습니다.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물이 고이기 쉬운 구간일수록 이 사이클이 더 강하게 작용해, 같은 단지 안에서도 유독 특정 구간에서만 봄철 손상이 집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재질에 따라서도 동결·해빙에 반응하는 정도가 다릅니다. 콘크리트 인터로킹 블럭은 압축강도가 높아 하중에는 강하지만, 표면에 미세한 기공이 있어 그 안으로 스며든 수분이 얼면 표면 박리가 시작되기 쉽습니다. 점토블럭이나 고압블럭은 색상과 질감은 우수하지만 급격한 온도 변화에는 상대적으로 약해, 줄눈 주변부터 미세한 균열이 번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투수블럭은 평소에는 배수에 유리하지만, 기공이 얼어붙으면 오히려 표면에 물이 고이는 역효과가 생겨 결빙 범위가 넓어질 수 있습니다. 단지 안에 여러 재질이 섞여 있다면 재질별로 겨울철 취약 지점이 다르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계진행 상황겉으로 드러나는 정도
결빙기틈새 수분이 얼며 팽창, 블럭이 미세하게 밀림거의 눈에 띄지 않음
한파 지속얼고 녹는 사이클 반복, 공극 점차 확대일부 구간 살짝 솟아오름
해빙기얼었던 부분이 완전히 녹으며 빈 공간 노출흔들림·침하가 뚜렷해짐

03

결빙 시 위험도로 구분하는 구간 유형

같은 결빙이라도 위치와 조건에 따라 위험도가 크게 달라집니다.

구간 유형결빙 특징권장 대응
그늘진 통로햇빛이 들지 않아 녹지 않고 얼음이 오래 남음결빙 예보 시 우선 표시·제설
경사·계단 접속부미세한 결빙만으로도 미끄럼 위험이 큼결빙 방지 조치 최우선 적용
배수 불량 구간물이 고였다가 얼어 넓은 빙판 형성가을철 배수 점검으로 사전 예방
일반 평지 통로기온이 오르면 비교적 빨리 녹음정기 순찰 시 육안 확인

결빙 위험은 기온만으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같은 날 같은 기온이라도 하루 종일 그늘이 지는 구간과 햇빛이 드는 구간은 결빙 지속 시간이 크게 다릅니다. 단지 내 통로를 걸으며 어느 구간이 유독 오래 얼어 있는지 미리 파악해두면, 한파가 예보될 때마다 우선적으로 확인해야 할 지점을 빠르게 좁힐 수 있습니다.

04

미끄럼 안전을 판단하는 실질적인 기준

겨울철 미끄럼 사고를 예방하려면 "얼음이 있는지 없는지"보다 "표면이 얼마나 미끄러운지"를 감각적으로 확인하는 습관이 더 실질적입니다. 겨울철 안전기준을 이야기할 때 절대적인 수치를 제시하기는 어렵습니다. 노면 상태, 신발 밑창, 보행 속도 등 변수가 많기 때문입니다. 다만 현장에서 참고할 수 있는 실질적인 판단 방법은 있습니다. 신발 밑창으로 가볍게 밀어봤을 때 미끄러지는 느낌이 든다면 이미 위험한 상태로 보는 것이 안전하고, 표면이 반짝이며 매끈해 보이는 부분은 살얼음일 가능성이 있어 별도로 표시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정확한 안전기준이나 인증이 필요한 시설이라면 관할 기관 확인을 권장합니다.

새벽 시간대는 겨울철 미끄럼 사고가 특히 집중되는 시간입니다. 밤사이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낮에 녹았던 눈이나 물기가 다시 얼어붙는데, 이른 아침 출근이나 등교로 통행이 시작되는 시점과 겹치기 때문입니다. 전날 저녁 물기가 남아 있던 구간은 다음 날 새벽 결빙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순찰 시간을 새벽으로 한 번 옮겨보는 것도 위험 구간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보도블럭 표면의 마모 정도도 겨울철 미끄럼 위험에 영향을 줍니다. 오랜 기간 사용하며 표면이 매끈하게 마모된 블럭은 평소에는 큰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겨울철 얇은 살얼음이 덮이면 거친 표면의 블럭보다 훨씬 미끄럽습니다. 가을철 정기점검 때 표면 마모가 심한 구간을 미리 파악해두면, 겨울철 우선 관리 대상을 정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05

겨울철 보행 약자를 위한 관리

같은 결빙 구간이라도 노약자와 어린이에게는 훨씬 더 위협적으로 다가옵니다. 겨울철 낙상 사고는 노약자와 어린이에게 특히 위험합니다. 균형을 잡는 능력이 상대적으로 약하고, 넘어졌을 때 부상 정도도 더 크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경로당·어린이집·병원 인근 통로는 다른 구간보다 결빙 여부를 우선적으로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미끄럼 방지 매트나 안내 표시를 겨울 시즌 동안 미리 배치해두는 것을 권장합니다. 유모차나 지팡이를 사용하는 이용자는 바닥의 미세한 요철에도 민감하기 때문에, 결빙과 함께 평소 단차가 있던 구간이 겹치면 위험도가 배로 커진다는 점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06

제설제가 보도블럭에 주는 영향

결빙 방지 효과와 표면 보호 사이의 균형이 필요합니다.

제설제는 결빙 위험을 낮추는 데는 효과적이지만, 보도블럭 입장에서는 반갑지만은 않은 물질입니다. 염화칼슘이나 염화나트륨 계열의 제설제는 얼음을 빠르게 녹이는 효과가 있어 겨울철 안전 관리에 널리 쓰입니다. 다만 이런 제설제는 반복적으로 사용될 경우 콘크리트 표면과 줄눈재를 서서히 약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염화 성분이 블럭 틈새로 스며들었다가 다시 얼고 녹기를 반복하면, 물만 얼 때보다 팽창과 수축이 더 불규칙하게 일어나 표면 박리를 앞당길 수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특히 같은 자리에 매년 과도한 양을 반복해서 뿌리면 그 구간만 유독 표면 마모가 빠르게 진행되는 경우가 있어, 사용량을 구간별로 조절하는 관리가 필요합니다.

제설제 사용을 무조건 피할 수는 없는 만큼, 결빙 위험이 높은 구간에 필요한 만큼만 사용하고, 상대적으로 결빙 가능성이 낮은 구간에는 과도하게 뿌리지 않는 것이 현실적인 절충안입니다. 사용 후에는 눈이 완전히 녹은 다음 남은 제설제 잔여물을 씻어내듯 관리하면 표면에 오래 남아 작용하는 것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습니다. 친환경 제설제나 모래를 함께 병행하는 방법도 표면 손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제설제와 함께 살펴봐야 할 부분은 줄눈재입니다. 줄눈 사이에 채워진 모래나 규사는 염화 성분이 반복적으로 스며들면 결속력이 약해져 유실되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 줄눈이 유실되면 그 틈으로 더 많은 수분이 들어가 다음 겨울의 동결 손상을 키우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제설제를 많이 사용한 구간은 봄철 점검 때 줄눈 상태를 별도로 확인해보는 것이 좋고, 필요하다면 유실된 부분을 채워 다음 겨울을 대비하는 것이 손상 누적을 막는 방법입니다.

07

삽·장비 사용 시 표면 손상 주의사항

제설 작업 자체가 보도블럭 표면에 흠집을 낼 수 있습니다.

  • 쇠삽 대신 플라스틱 재질 눈삽을 사용해 표면 긁힘을 줄인다
  • 제설장비 날 각도를 낮게 유지해 블럭 모서리에 직접 부딪히지 않게 한다
  • 줄눈이 얕게 채워진 구간은 장비 진입 시 별도로 주의한다
  • 눈을 한쪽으로 모아 쌓을 때 배수구를 막지 않도록 한다
  • 작업 후 표면에 새로 생긴 흠집이나 깨짐이 없는지 확인한다

제설 작업은 대부분 이른 아침이나 눈이 그친 직후 서둘러 진행되기 때문에, 표면 손상 여부를 꼼꼼히 살필 여유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매번 같은 방식으로 강하게 긁어내면 특정 구간의 표면이 반복적으로 손상되어 줄눈이 벌어지거나 모서리가 깨지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제설 담당자에게 플라스틱 삽이나 낮은 각도의 장비 사용을 안내해두고, 작업 후 며칠 안에 손상 여부를 간단히 확인하는 절차를 마련해두면 누적되는 손상을 상당 부분 줄일 수 있습니다.

대형 단지나 상가에서 소형 제설차량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별도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회전 브러시나 스크레이퍼 날이 블럭 표면에 직접 닿는 각도로 설정되면 반복 사용 시 표면이 빠르게 마모됩니다. 장비 운용 담당자와 미리 협의해 날 높이를 블럭 표면보다 살짝 띄운 상태로 유지하도록 안내하면, 눈은 충분히 제거하면서도 표면 손상은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제설 담당 인력이 매년 바뀌는 경우가 많다면, 겨울이 시작되기 전 간단한 사용 지침을 문서로 만들어 공유해두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08

현장 유형별 겨울철 관리 포인트

공간 성격에 따라 제설 우선순위와 점검 방식이 달라집니다.

  • SITE 01

    아파트단지

    등하교·출퇴근 시간대 이전에 주 동선을 우선 제설하고, 어린이 통학로와 경로당 인근은 결빙 방지 조치를 별도로 챙깁니다. 제설제 사용량을 화단 인접 구간과 일반 통로로 나눠 조절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SITE 02

    상가·상업시설

    영업 시작 전 매장 진입로를 우선 제설하고, 하역 통로처럼 장비 통행이 잦은 구간은 결빙과 함께 표면 마모 상태도 함께 확인합니다. 우천 후 결빙이 예상되면 영업 전 한 번 더 점검합니다.

  • SITE 03

    공공시설·관공서

    불특정 다수가 이용해 결빙 구간을 놓치면 사고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야간 이용이 있는 공간은 조명과 함께 결빙 여부를 점검하고, 한파특보 발효 시 별도 순찰을 추가합니다.

  • SITE 04

    공원·산책로

    운동이나 산책 목적의 이용자가 많아 결빙 시 낙상 위험이 특히 큰 공간입니다. 벤치·운동기구 주변처럼 이용자가 오래 머무는 지점을 우선 확인하고, 결빙이 잦은 경사 구간에는 별도의 안내 표지를 겨울 시즌 동안 배치해두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09

겨울 대비 사전 점검 체크리스트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기 전, 늦가을에 미리 확인해두면 좋은 항목입니다.

  • 배수구 낙엽·이물질을 미리 치워 물 고임을 방지한다
  • 줄눈이 벌어진 구간을 확인해 겨울 전에 채워둔다
  • 표면 균열이 있는 구간을 표시해 결빙 시 우선 관리 대상으로 정한다
  • 그늘지고 결빙이 오래가는 구간을 미리 파악해둔다
  • 제설장비·제설제·안내표지 등 겨울철 준비물을 미리 점검한다
  • 경사·계단 접속부처럼 미끄럼 위험이 큰 구간에 미끄럼 방지 조치를 검토한다

겨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대체로 늦가을에 이러한 항목을 한 번씩 점검해두면 한파와 폭설이 갑자기 닥쳐도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습니다. 특히 줄눈이 벌어진 구간을 겨울 전에 미리 채워두면, 동결기에 그 틈으로 스며든 수분이 팽창하며 손상을 키우는 것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10

겨울철 점검 주기 제안

  • 늦가을 사전 점검

    배수·줄눈·균열 상태를 확인하고 겨울 대비 보완 작업을 마칩니다.

  • 한파특보 시 수시 점검

    특보가 발효되면 결빙 우려 구간을 우선 확인하고 제설제·안내표지를 배치합니다.

  • 폭설 직후 점검

    제설 작업 완료 후 표면 손상 여부와 배수구 상태를 확인합니다.

  • 해빙기 전체 점검

    겨울 동안 누적된 손상을 전체 구간에서 확인하고 보수 계획을 세웁니다.

겨울철에는 정기점검 주기를 평소보다 촘촘히 가져가는 것이 안전합니다. 특히 한파특보나 폭설처럼 예보로 미리 알 수 있는 상황에는 정기점검과 별개로 수시 점검을 추가하는 것이 사고를 실질적으로 줄이는 방법입니다.

11

겨울철 점검자가 흔히 놓치는 부분

눈이 쌓여 있는 동안에는 보도블럭 표면 상태를 육안으로 확인하기가 사실상 어렵습니다. 이 때문에 겨울철 내내 문제를 인지하지 못하다가 봄이 되어서야 손상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첫째, 눈이 쌓인 상태에서는 표면 균열이나 단차가 가려져 있어 실제로는 진행 중인 손상을 놓치기 쉽습니다. 눈이 녹은 직후 짧은 시간이라도 육안 점검을 해두면 이런 사각지대를 줄일 수 있습니다. 둘째, 결빙과 해빙이 하루에도 여러 번 반복되는 날씨에서는 아침에는 안전했던 구간이 오후에는 다시 얼어 있을 수 있습니다. 하루 중 한 번의 점검만으로는 이런 변화를 놓칠 수 있어, 기온 변화가 큰 날에는 시간대를 나눠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셋째, 제설 작업이 반복되는 구간은 표면 손상이 서서히 누적되는데, 매번 작업 자체에만 집중하다 보면 누적된 손상을 별도로 기록하지 않아 나중에 원인을 파악하기 어려워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12

해빙기 이후 재점검이 중요한 이유

겨울 동안 쌓인 손상은 얼음이 녹으면서 한꺼번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겨울 내내 잠잠했던 구간이 봄이 되면서 갑자기 침하되거나 흔들리기 시작했다면, 이는 새로운 문제라기보다 겨울 동안 진행되던 손상이 뒤늦게 드러난 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해빙기는 보도블럭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재점검 시점입니다. 얼었던 지반이 완전히 녹으면 겨울 동안 팽창했던 자리에 빈 공간이 남고, 이 공간이 있는 구간은 봄철 첫 비나 보행 하중만으로도 빠르게 침하나 들뜸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겨울철에는 문제가 없어 보였던 구간이라도 해빙기에는 다시 한번 전체적으로 걸어보며 단차와 흔들림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빙기 재점검을 놓치고 그대로 여름을 맞으면, 장마철 집중호우가 겨울 동안 약해진 지반을 한 번 더 흔들며 손상 범위를 넓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해빙기 점검은 단순히 겨울 손상을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다가올 장마철 피해를 예방하는 역할도 함께합니다. 해빙기에 발견한 문제를 방치한 채 장마철을 지나면, 처음에는 좁았던 침하 구간이 두세 배로 넓어져 발견되는 사례도 드물지 않습니다. 그래서 해빙기 점검에서 발견된 문제는 가능한 한 장마철 전에 조치를 마무리하는 일정으로 계획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확인 항목겨울철 상태해빙기 재확인 포인트
단차눈에 가려 확인 어려움전체 구간 육안 재점검
줄눈동결로 틈이 벌어짐벌어진 틈 재시공 필요 여부
배수결빙으로 흐름 막힘해빙수 배수 상태 확인
표면제설 작업으로 흠집 발생 가능흠집·박리 부위 확인

13

한파특보·폭설 등 특수 상황 관리

평소 관리 체계로는 대응이 부족한 순간이 겨울철에는 예보와 함께 미리 찾아옵니다. 평소 점검 주기만으로는 대응하기 어려운 특수 상황이 겨울철에는 자주 발생합니다. 한파특보가 발효되면 결빙 우려 구간을 우선적으로 확인하고, 필요한 곳에는 미리 제설제나 모래를 뿌려두는 것이 사고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폭설이 예보되면 제설 인력과 장비를 미리 점검하고, 작업 순서를 정해두어 통행이 많은 구간부터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폭설 직후에는 쌓인 눈의 무게로 인접 구조물이나 조경 시설이 영향을 받을 수도 있어, 보도블럭뿐 아니라 주변 시설까지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특수 상황에 대한 대응 절차를 미리 문서로 정리해두면, 담당자가 바뀌더라도 같은 수준의 대응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연휴 기간에 한파나 폭설이 겹치는 경우도 별도로 대비가 필요합니다. 관리 인력이 평소보다 줄어드는 시기에 기상 특보가 발효되면 대응이 늦어지기 쉬우므로, 연휴 전에 비상 연락망과 제설 우선순위 구간을 미리 정리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아파트단지라면 관리사무소 비상 대응 인력을, 상가라면 공동 관리단 차원의 협력 업체 연락처를 연휴 시작 전에 한 번 더 확인해두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런 사전 준비는 실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응 속도를 크게 좌우합니다.

14

제설 책임구간을 둘러싼 협업

단지 경계와 인도가 맞닿은 구간, 여러 점포가 나란히 있는 상가 앞 통로는 제설 책임이 명확하지 않아 방치되기 쉬운 지점입니다. 이런 경계 구간은 눈이 쌓였을 때 서로 책임을 미루다 결국 아무도 제설하지 않는 상황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겨울이 시작되기 전 관리 주체 간에 책임 구간을 명확히 나눠두고, 경계가 애매한 지점은 별도로 협의해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협의가 늦어지더라도 결빙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있는 구간이라면 우선 임시로라도 제설이나 안내 조치를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이후 책임 소재를 정리하는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관리 주체가 다른 여러 시설이 인접한 신도시나 복합단지에서는 이런 경계 문제가 매년 반복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 번 협의를 통해 책임 구간을 정리해두었다면 다음 해에도 같은 기준을 그대로 적용할 수 있도록 문서로 남겨두는 것이 좋습니다. 구두로만 합의하면 담당자가 바뀔 때마다 같은 논의를 반복해야 하는 비효율이 생기기 쉽습니다.

15

겨울철 관리 기록을 남기는 습관

겨울이 끝나고 나면 그해 겨울 동안 어느 구간에서 결빙이 잦았는지, 제설 작업을 몇 번이나 진행했는지, 어느 지점에서 손상이 발견됐는지 기억이 흐릿해지기 쉽습니다. 겨울철 점검·제설·보수 이력을 기록해두면 다음 해 겨울을 준비할 때 큰 도움이 됩니다. 매년 같은 구간에서 결빙이 반복된다면 배수 구조 자체를 개선하는 근본적인 조치를 검토할 근거가 되고, 제설제 사용량과 표면 손상 이력을 함께 기록해두면 특정 구간의 사용량을 조절하는 판단에도 참고할 수 있습니다. 사진과 날짜, 간단한 메모만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는 기록이 되며, 이렇게 쌓인 자료는 해빙기 재점검이나 다음 겨울 대비 계획을 세울 때 실질적인 근거가 됩니다.

여러 해에 걸친 기록이 쌓이면 겨울철 관리 계획을 세우는 방식 자체가 달라집니다. 매년 반복적으로 결빙이 발생하는 구간을 미리 알고 있다면, 다음 겨울이 오기 전 해당 구간의 배수 경사나 표면 상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공사를 계획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특정 겨울에만 유독 문제가 컸던 구간이 있다면, 그해의 이상 기후나 일시적인 배수 문제였는지 구분해볼 수 있어 불필요한 공사를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관리사무소나 상가 관리단 차원에서 겨울철 전용 기록 양식을 별도로 마련해두면, 담당자가 바뀌더라도 관리 흐름이 끊기지 않고 이어질 수 있습니다.

16

정리하며

겨울철 보도블럭 관리는 결빙 자체를 막는 것보다, 동결·해빙이 남기는 손상과 제설 과정에서 생기는 부수적인 손상을 함께 관리한다는 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이 실질적입니다. 늦가을 사전 점검으로 배수와 줄눈을 미리 손봐두고, 겨울 동안에는 제설제와 장비 사용을 구간별로 조절하며, 해빙기 이후 전체 구간을 다시 걸어보는 세 단계를 지키면 봄철 갑작스러운 침하나 파손을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 가이드에서 다룬 동결·해빙 메커니즘, 결빙 위험도 구분, 제설제·장비 사용 주의사항, 사전 점검과 해빙기 재점검까지 순서대로 다시 확인해보면 이번 겨울에 우선적으로 챙겨야 할 부분을 스스로 가늠할 수 있습니다. 화성·수원·안산·평택·오산 지역에서 겨울철 손상이 걱정되거나 해빙기 이후 점검이 필요하다면 사진과 위치를 알려주시면 현장 상황을 확인해 드립니다.

17

자주 묻는 질문

겨울철 관리와 관련해 자주 들어오는 질문을 모았습니다.

겨울철에도 보도블럭 보수 시공이 가능한가요?

가능하지만 지반이 얼어 있으면 다짐 품질을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안전이 우려되는 경우 우선 임시 조치를 취하고 해빙기 이후 본 보수를 진행하는 방식을 권장합니다.

제설제를 뿌리면 보도블럭이 상하나요?

염화칼슘 등 제설제는 표면과 줄눈재를 서서히 약하게 만들 수 있어 필요한 구간에 필요한 양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빙 위험이 낮은 구간까지 과도하게 뿌릴 필요는 없습니다.

삽이나 제설장비로 눈을 치우다 표면이 긁혔는데 괜찮나요?

가벼운 긁힘은 즉시 문제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반복되면 표면이 약해져 동결·해빙 시 파손으로 이어질 수 있어 다음 점검 때 함께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결빙된 구간은 어떻게 관리해야 안전한가요?

결빙이 반복되는 구간을 미리 파악해두고, 결빙 예보가 있는 날에는 통행 전 표시나 안내를 해두는 것이 실질적인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해빙기 이후에는 언제 재점검하면 되나요?

기온이 영상으로 안정되고 얼었던 지반이 완전히 녹은 시점, 대체로 초봄에 전체 구간을 한 번 걸어보며 겨울 동안의 손상을 확인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CONTACT

겨울철 보도블럭 점검 상담

결빙·손상이 걱정되는 구간의 위치와 상태를 알려주시면 확인 후 관리 방향을 안내해 드립니다.

지금 상담하기
전화상담 지금 상담하기 →
지금 상담하기